광명교육지원청, ‘아이, 신나!’ 다채로운 도덕초 입교 축하 행사 가져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4/17 [12:05]

광명교육지원청, ‘아이, 신나!’ 다채로운 도덕초 입교 축하 행사 가져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4/17 [12:05]

 

 

광명교육지원청은 4월 17일(월) 새로운 도덕초등학교로 입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신나고 다채로운 입교 축하행사를 실시하였다.

 

도덕초등학교는 인근 공동주택단지의 재건축으로 2021년 3월 휴교 후 증․개축 공사가 마무리되는 2023년 3월 새로운 도덕초등학교 건물로 입교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학교 건물 공사가 다 마무리되지 않아 3월 2일 임시배치교인 광명중학교에서 정상등교, 정상교육과정 운영을 진행해 오다가 4월 17일(월)에 새로운 도덕초등학교 건물로 새로운 등교를 하게 되었다.

 

입교 축하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추어 광명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친근한 토끼, 호랑이, 여우 인형탈을 쓰고 반갑게 인사해주고, Wee센터에서는 힐링 음악회를 열어 동요, 클래식 애니메이션 주제곡 연주로 학생들의 발걸음 흥겨운 등굣길을 만들어주었다.

 

또한 광명시 경찰서, 녹색 연합회 및 도덕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에서 교문 앞 교통정리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기념품도 나누어주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든든히 지켜주었다.

 

아울러 광명교육지원청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4월 10일(월)~28일(금) 동안 도덕초등학교 입교 온라인 축하 댓글 남기기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있다.관내 유․초․중․고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 일반 시민들에게 도덕초등학교의 입교를 알리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한마음으로 응원하기 위함이다. 현재“새로운 학교에서 학생들의 멋지고 행복한 세상이 펼쳐지길 바란다”등 축하와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낯선 등굣길에 따뜻한 축하 행사를 맞이한 학생은“처음에는 새로운 학교로 등교하니 긴장되었는데 토끼가 손 흔들며 반겨주니 음악도 연주해주고 너무 좋았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도덕초등학교 교사는 “도덕초등학교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입교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의 지원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도덕어린이들이 이 곳에서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관숙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도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에서 희망을 배우고 행복을 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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