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해양경찰서 해군2함대 사령부 방문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해양경찰과 해군과의 상호 협조 체제 구축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현장 근무 경찰관이 해군2함대 사령부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비함정, 상황실 등에서 해상 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찰관 47명이 참가한 이번 방문은 ▲해군 해상 작전 이해를 위한 설명 청취 ▲해군함정 견학 ▲2함대 안보 공원 및 천안함 전시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경찰관들은 해군2함대 지휘통제실에서 해군 작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해양경찰과 해군 간의 상호 협조 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3월 24일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해군2함대 내의 안보 공원과 천안함 전시관을 찾아 조국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산화한 해군장병의 넋을 위로했다.

평택해경 경비구조과 이준협 순경은 “조국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가 전사한 해군장병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