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에서 오석규 회장은 “지난번 현장방문지인 옛 경기실크 부지와 여주 강천섬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면, 이번 양평행사는 용문산 산나물축제 등의 도내 지역축제의 관광자원 활성화와 양평의 맑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으로 연구해 보고자 준비했다.”며, “새로운 양평 관광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은 서쪽지역의 관광자원은 풍부한 반면, 각종 규제에 묶여 있고, 동쪽지역은 농업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관광 자원 개발이 필수적이다”며, “양평 지역의 산과 강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용하고자 준비하고 있으니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연구회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전문가 특강에서 김현 양평공사 시설사업본부장은 ‘경기관광 활성화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광 동향과 패러다임 변화, 경기관광의 현황, 타 지역 사례 검토, 경기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언, 지역관광 성공을 위한 7대 과제에 대해 강의했다.
헬스투어센터 프로그램 체험 후 오석규 회장은 “경기도형 웰니스 관광자원 및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대한민국 최대 광역단체인경기도의 웰니스 관광지 개발과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총평했다.
전문가 특강에 앞서 연구회 회원들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관광자원으로써 지역축제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경기도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회’의 양평 현장 방문 행사에는 회장을 맡고 있는 오석규 의원(더민주, 의정부4)을 비롯한 이인규(더민주, 동두천1), 박재용(더민주, 비례), 이혜원(국민의힘, 양평2),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이병숙(더민주, 수원12), 정경자(국민의힘, 비례) 김규창(국민의힘, 여주2),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김옥순(더민주, 비례), 이채영(국민의힘, 비례), 서성란(국민의힘, 의왕2), 박명숙(국민의힘, 양평1),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김선희(국민의힘, 용인7) 등 15명의 도의원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회’는 경기도 지역관광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여 경기도형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 활성화 및 경기도 관광 클러스터 구축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경기도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9월 오석규 의원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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