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밀폐공간 매몰‧붕괴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3/29 [22:26]

수원소방서, 밀폐공간 매몰‧붕괴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신지현 기자 | 입력 : 2018/03/29 [22:26]

 

▲ 수원소방서 인명구조 훈련 모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29일 망포역사 환풍구 일대에서 해빙기 밀폐공간 매몰붕괴 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수원에서 발생한 붕괴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201510, 20166, 20174건으로 점차 줄어들고는 있지만 해빙기에 집중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훈련은 영통구 망포역사 환풍구에서 진행됐으며, 구조대와 구급대 등 50여명의 대원들은 지난 20~288일간의 기초 훈련 후 현지 종합훈련에 임했다.

훈련의 주요내용은 붕괴사고시 매몰자 인명 탐색 기법 교육 및 대응절차 숙달 훈련 맨홀구조기구 및 파괴장비 등 붕괴사고 관련장비 숙달 훈련 붕괴사고 가능성이 높은 대상물의 현지적응 훈련 관계자 합동훈련을 통한 효율적인 사고대응 능력 배양 등이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훈련의 반복만이 만일의 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현장 대원들의 개인안전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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