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는 제16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환경그림그리기 대회를 20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코로나 방역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공모전 형태에서 벗어나 4년 만에 대회 참가자들이 한 장소에 다같이 모여 함께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시되었으며, ‘도심 속 길거리 소풍 행사’와 함께 추진되어 많은 가족들이 대회와 더불어 즐거운 소풍을 즐기는 모습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본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현장에서 발표된 2가지 주제(1. 나는 으뜸 환경지킴이입니다./ 2. 이 세상이 플라스틱으로 가득찬다면?)를 가지고 푸르고 맑은 안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며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였고, 109명의 어린이가 신청하여 약 300명의 가족들이 대회에 함께했다.
한편,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최우수상 1인, 우수상 2인, 장려상 3인이 선발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31일 안성시 및 지속가능발접협의회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시상식은 6월 3일(토) 오전 11시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 및 환경축제 한마당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기념식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누리며 즐겁게 대회에 참여해 준 덕분에 뜻깊고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6월3일(토) 오전10시~오후4시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환경축제 한마당을 통해 환경관련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