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경기도가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식품안전확보를 위해 연중 활동 중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2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통해 부정ㆍ불량식품을 근절하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선무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의 식품안전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식중독 주요원인 및 예방관리 요령 ▲업종별 식품위생감시 요령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후 ▲식품안전사고예방 및 식품안전 정책 홍보 ▲민·관 합동 위생 지도·점검 ▲불량식품 유통·판매 차단을 위한 모니터링 ▲식품접객업 위생관리 상태 계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는 도 소속 98명, 시·군 소속 1,756명 등 총 1,854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활동 중이다. 지난해 민관 합동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유원지·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 16만개소를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정기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식품위생감시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교육 등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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