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제6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특히 송죽동과 행궁동의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업, 송죽동 안심마을 시범사업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경기도 주민자치 대회는 지난 1년간 31개 시군에서 추진해 온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성과를 주민자치 전문가의 서류 심사로 15개 시군을 선정하고 15개 시군의 우수사례 발표로 최종 수상 시군을 선정했다. 지난 26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차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는 수원시 등 15개 시군의 주민자치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에는 각 시군에서 미리 준비한 주민자치사업에 대한 성과 발표와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비한 지역리더 역량강화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원시는‘사람중심 더 큰 수원,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도시 수원’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지원정책, 주민자치운영활성화, 수원시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프로그램 운영 위주의 주민자치센터를 벗어나 주민 참여 위주의 주민자치사업으로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다”면서 “타 시군의 주민자치사업 중 좋은 것은 본받으면서 앞으로도 수원시가 주민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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