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하 ‘추진단’)이 29일 평생교육국, 교통국, 사회적경제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의 지역현안 정책발굴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의 평생교육국 소관 현안(8건)과, 장애인 콜택시 24시간 운영 등 교통국 소관 현안(9건), 경기도 청년정책 강화 및 청년정책 지원 확대 등의 사회적경제국 소관 현안(6건), 경제자유구역 확대 추진 등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태길 공동단장(국민의힘, 하남1)도 “오늘 정담회는 도의회가 제안하고, 도청에서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협치순환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회의가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민생현안을 심도있게 고민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정윤경 공동단장(더민주, 군포1)은 “추진단은 지역 도의원님과 시·군과 함께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소통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더 나아가 지역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원찬 위원(국민의힘, 수원6)은“장난감 구매에 따른 가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장난감도서관을 확대해 달라”고 말했으며, 김태희 위원(더민주, 안산2)은 “안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해 안산시와 실무협의체 구성 및 협의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석규 위원(더민주, 의정부4)은 “3기 신도시 등 택지지구개발을 대비하여 체계적, 종합적 대중교통정책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을 맡은 정윤경·윤태길 의원, 김태희 위원, 오석규 위원, 한원찬 위원 및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청장, 평생교육국장, 교통국장, 사회혁신경제과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도내 민생·교육 현안을 파악하고, 집행부와 대책을 논의하며 도민과 집행부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7월초까지 도청 24개 실·국, 도교육청 5개 실·국과의 정책발굴 정담회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미개최된 시·군을 대상으로 민생현안 해결 방안을 위한 정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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