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경기도지부, ‘제99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개최

남경필 “분열과 반복 봉합하고 국민대통합 이뤄내야”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8/04/15 [01:24]

광복회 경기도지부, ‘제99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개최

남경필 “분열과 반복 봉합하고 국민대통합 이뤄내야”

이지훈 기자 | 입력 : 2018/04/15 [01:24]
▲ ‘수원시 청소년 뮤지컬단’의 여학생과 손뼉 마주치기 인사를 하고 있는 남경필 지사.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13일 열린 99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서 임시정부의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정신을 받들어 분열과 반목을 봉합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13일 오전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 주최로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학생, 보훈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남 지사는 이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숭고한 희생위에 세워졌다조국을 반드시 되찾겠다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강한 의지가 이어져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광복 후 숱한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해 왔으며 그 밑바탕에는 임시정부 수립 정신이 깃들어있다북한과 열강들의 안보 위협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남 지사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피와 눈물겨운 희생으로 세워진 대한민국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번영에 감사한다선열들의 뜻을 기리어 더 나은 국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복회 경기도지부는 1965년 설립됐으며 생존애국지사 13명을 비롯해 현재 1,83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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