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애 도의원, 초등학생 방과후·늘봄지원 확충 및 거점형 돌봄센터 조기구축 필요성 강조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7/07 [12:42]

이인애 도의원, 초등학생 방과후·늘봄지원 확충 및 거점형 돌봄센터 조기구축 필요성 강조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3/07/07 [12:42]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고양시 신원초, 고양오금초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위하여 방과후학교·돌봄교실의 확충 및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이 조속하게 추진되어야 합니다”

 

이인애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국민의힘, 고양)이 신원초 등 고양시 일원의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학교·늘봄교실의 확충 및 고양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에 대하여 경기도교육청 관계 부서 담당자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늘봄학교란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Educare) 통합 서비스를 말한다. 즉 이는 방과후 프로그램(교과연계, 특기적성 등 교육)과 돌봄(휴식, 놀이, 간식 등)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고양 거점형 돌봄센터란 고양 덕양구의 택지개발로 학생수 증가 및 돌봄 필요학생 증가에 따라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KB기부금으로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로 173에 설립이 추진되는 시설을 말한다. 이 시설은 고양시 일원의 초등학생 돌봄수용을 위한 유휴교실 부족으로 인한 돌봄 대기 학생 발생으로 기존 교육시설 등을 활용한 학교 밖 돌봄공간 확보 필요에 따라 돌봄교실 4실, 관리실 1실, 방과후학교계형돌봄교실 2~3실, 야외놀이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23년 12월 말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인애 의원은 고양시 신원초, 고양오금초 등에 방과후 프로그램 및 돌봄 서비스에 대한 확충의 필요성을 제안한 바 있다.

 

이인애 의원은 “초등학교 방과후학교·돌봄교실 확대 및 고양 거점형 돌봄센터의 설치를 통하여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 사교육비 감소, 교육격차 해소 등을 도모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이인애 의원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이 엄마에게는 경력 단절의 또 하나의 허들이 된다”라고 하면서, “경기도교육청에 의한 늘봄학교 확대 및 고양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을 통하여 신원초, 고양오금초를 비롯한 고양시 초등학생에게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에게는 양육 부담 경감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인애 의원은 고양시 뿐 만 아니라, 경기도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방과후학교·돌봄서비스 확충 및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 확대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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