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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19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누림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 제8회 누림콘서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누림센터와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가 협력해 도 내 장애인 사회 참여 및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취지로 개최됐다.

‘경기도립 무용단’이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콘서트의 의미를 더했으며 중도 장애를 딛고 비보이로 활동 중인 장애인 댄스팀 ‘Bubbly Gumps’가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트로트가수 ‘문지은’의 에너지 넘치는 트로트 메들리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장애인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풍성한 문화 공연이 열려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콘서트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