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청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골든타임 사수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4/24 [21:27]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청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골든타임 사수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신지현 기자 | 입력 : 2018/04/24 [21:27]
▲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 모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유진아 기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공직자들이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능력을 제고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도 북부청사 소속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경기도청 북부청사는 경기북부의 지역적 특성상 고령의 민원인들이 많이 찾아 심폐소생술 등 소속 공직자들의 응급처치 수행능력이 중요한 곳이다.

이날 교육에는 의정부소방서 119구급대장 등 4명의 강사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일상 안전사고 예방법 등 위기상황에서 누구나 대처할 수 있는 실전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정진영 의정부소방서 119구급대장은 이날 신고를 받은 시점부터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7분으로, 그 중 초기대응이 절실한 골든타임’ 4분을 사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진영 대장은 심폐소생술은 가슴압박만으로도 응급처치에 큰 도움이 되므로, 실제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응급처치능력을 기르기 위한 개개인의 관심과 작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연말까지 경기도민 약 13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도민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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