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웹드라마 ‘터치’ 촬영 시작… 임지규·고우리 주연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8/10 [14:11]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터치’ 촬영 시작… 임지규·고우리 주연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3/08/10 [14:11]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웹드라마 ‘터치(부제:도의원의 이중생활)’가 오는 12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지난 2020년 첫 작품 ‘사랑하면, 조례!’ 이 후 매년 한 편씩 선보여, 올해가 네 번째다.

 

‘터치’는 기존 웹드라마에서 주류를 이루던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택했다. 한 경기도의원이 특정한 행동 을 하면 다른 사람의 몸으로 옮겨가는 기이한 현상을 통해, 그 사람 의 생각을 정확히 이해하고 함께 고민을 해결해 나간다는 설정이다.

 

주연 배우로는 임지규와 고우리가 호흡을 맞춘다. 경기도의원으로서 기이한 현상을 직접 겪게 되는 ‘경민’ 역에는 임지 규가, 그런 ‘경민’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감독 ‘이든’ 역에는 고우 리가 캐스팅됐다.

 

임지규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베테랑 연기파 배 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의뭉 스러운 남편으로 등장해 팔색조 연기로 열연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우리는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로 드라마 ‘멘탈 리스트’와 ‘가우스 전 자’, 영화 ‘탈주의 동물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최근 드라마 ‘엉클’, ‘나쁜 엄마’ 등에 출연하며 풍부한 표현력으로 호 평받고 있는 아역배우 이경훈도 캐스팅되어 웹드라마 ‘터치’에 대한 기대감 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웹드라마에 대해 염종현 의장은 “전국 최대 규모인 경기도의회가 앞 장서 광역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알려야 할 책임이 있다.”며 “도민의 생각을 정확히 알고 의정활동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도민 여러분께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경기도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터치’는 오는 10월 초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 며,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ggd_assembly_webdrama)에 방문하면 촬영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도민 소통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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