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육군 제3075부대는 오는 5. 1일부터 5. 3일까지 화성시 일부 및 평택시 일대에서 연대 전술훈련을 2박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테러 및 적의 침투·국지도발, 전시전환, 전면전 등의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군의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향상하고자 실시된다. 특히, 훈련 기간 도심지역 일대에서는 테러대비 훈련과 적 침투 및 예상도주로에 군 경 합동검문소 및 교통통제소가 운용되며 지역예비군 동원훈련도 병행된다. 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대규모 병력과 장비이동, 검문검색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통제, 공포탄 사용 등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소 불편을 끼칠 수 있다”며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주민들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거동 수상자(대항군)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국번없이 1338)로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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