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석탄일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 활동 실시봉축행사용 연등설치 및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 취급 주의 당부[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 각종 행사를 대비해 전통사찰 화재예방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내 사찰 화재는 37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고, 수동식 소화기 외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시설이 충분하지 못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수원소방서는 지난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를 ‘전통사찰 화재예방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소방특별조사 및 합동점검, 현장방문 컨설팅에 나선다. 소방특별조사의 주 내용은 ▲촛불‧연등 등 화재취약요인 안전관리지도 및 위험요소 사전 제거 ▲초기 소화요령, 피난방법 등 소방안전교육 실시 ▲소방차량진입불가 지역 자체 대응 체제 강구 등이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의 경우 목조건물이 많아 화재 초기 연소속도가 빠르고, 대형 인적‧물적 피해가 우려된다”며 “꼼꼼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로 화재 위험 사전 요소를 제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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