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박기영주거복지본부장-김용학사장-임채환kt상무-배장원kt구리지사장 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다산신도시 S1블록 자연&이편한세상자이 단지에 경기도시공사 스마트홈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연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스마트홈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5월 KT와 협약을 체결하고 다산S1블럭을 시범단지로 선정한 후 1년간의 기술개발을 통해 금번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다산 S1블럭은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위치한 1,685세대로 다음 달 부터 입주한다.

금번에 구축된 지능형 스마트홈은 가정 내 조명․난방․가스 및개별 가전 IoT제품을 외부에서 스마트폰에의해 하나의 앱으로 통합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입력조건에 따라 해당 기기들을 사용자 생활패턴 맞춤형으로도 제어가 가능하고, AI스피커를 활용하면 음성지시에 의한 각종 기기 및 가전을 제어가 가능하다.

이날 스마트홈 시연행사에는 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이 직접 참석해 스마트 홈 구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공사는 금번 구축된 스마트홈 시스템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거쳐 공사가 내년부터는 공급하는 모든 신규 공공 아파트에 스마트홈 시스템 전면 도입을 적극 검토한다.

경기도시공사김용학 사장은 “사회적 책임차원에서 공사가 공급하는 아파트에 IoT를 기반으로한 스마트홈을 구축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고품질의 공공아파트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