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18일 오후 4시30분에 강신주 철학박사를 초청, 수원시청 대강당에서‘세상으로 가는 인문학 특강, 감정수업’이란 주제로 제51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강신주 박사는 최근 철학과 인문학에 대한 붐이 일면서 거리의 철학자로 불리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감정수업’, ‘철학이 필요한 시간’ 등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신주 박사는 이번 포럼에서 본능, 절제, 환희, 두려움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 이해하면서 감정표현에 서투른 현대인들이 보다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건강한 자아를 만들어 가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제52회 수원포럼은 음악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희태 감독을 초청 ‘고전 음악과 삶, 그리고 리더십’이란 주제로 내달 30일에 개최된다. 수원포럼은 수원시 공직자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특별한 신청절차는 없이 강연 당일 오후4시30분까지 시청대강당으로 가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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