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경기도 의장이었다면, 지금 무슨 일을 하시나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북콘서트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민병덕 국회의원,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임채호 부의장, 정세균 전 총리, 이석현 전 의원, 백종주 한국학술진흥원 이사장, 박봉석 안양시를 사랑하는 언론인 연합회 회장, 안양 CS스포츠센터 윤이진 대표 등 각계 인사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기열 이사장은 출판 저서를 통해 3선 도의원 경험을 앞세워 ‘민주당을 지킬 진짜’ 인재임을 강조해 사실상 정계 복귀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 이사장은 이날 "지난 2008년 평범한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품고 경기도의원 3선, 최연소 경기도의회 의장을 마치고 다시 평범한 소시민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돌아가 자충우돌 하면서 꿈과 희망을 이뤄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했다"라며 "앞으로 행복한 자치, 지방자치분권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7대(민주당), 제8대(새정치민주연합), 제9대(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정기열 이사장은 제9대 후반기 의장직 이후 돌연 자동차 판매 영업사원으로 전향하면서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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