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융합적 독서인문·학교예술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독서인문·학교예술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을 9일 개최한다.
이번 한마당은 ▲1부 생각하다-인문학 특강 ▲2부 공유하다-독서인문·학교예술교육 정책 성과 공유 ▲3부 나누다-독서인문·학교예술교육 사례 나눔 ▲4부 상상하다-예술로 함께하는 행복 상상 공연으로 진행한다.
1부는 ‘디지털 시대, 독서인문교육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 학생들의 문해력과 독서인문교육 방향에 대해 서울대 신종호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다.
2부, 3부에서는 교과(담임)교사-사서교사 독서교육 협력 수업, 초·중·고 연계 도레미 예술융합프로젝트 등 독서인문교육과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사회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교육 방향을 모색한다.
4부 ‘인문학을 노래하다’에서는 오페라와 뮤지컬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와 노래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무대로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 창의 융합형 독서·인문·글쓰기 교육으로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교육과정 연계 독서·인문학교육 내실화 ▲학생주도 글쓰기 강화 중점 독서인문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감성의 힘을 키우는 보편적·일상적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의 예술활동 기회 확대 ▲지역 중심 학교예술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미래 사회 역량을 키우기 위해 독서인문·학교예술교육 정책을 개발하고, 창의 융합 독서·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예술교육의 새로운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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