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폐회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1/30 [17:13]

성남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폐회

김현진 기자 | 입력 : 2024/01/30 [17:13]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30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월 22일부터 1월 30일까지 9일간 진행한 제29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30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운영 결과 보고 후 총 27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안건처리에 앞서 고병용 의원, 최종성 의원, 김종환 의원, 이군수 의원, 추선미 의원, 이영경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대해 제언했다.

한편, 이날 상정된 안건 중에서 LH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할부 유예 이자율 중단촉구 및 소득세법 개정촉구 결의안, 성남시 석운동 수목장림 설치 반대 촉구 결의안, 무주택 서민의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을 위한 사전청약 적정 분양가 산정 촉구 결의안, 공공기관 일회용 컵 사용금지 및 다회용 컵 활성화 지원 촉구 건의안, 성남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박완정)이 가결됐고, 판교 공동주택 인근 수목장림 설치 반대 결의안은 표결 결과 찬성 14명, 반대 20명으로 부결됐다.

이날 박광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바쁜 일정에도 의안 심사와 주요 업무계획 청취에 열과 성을 보여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곧 다가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에 가족들과 함께 밝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시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설에도 시민들께서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연휴 기간임에도 묵묵히 책임을 다할 공직자 여러분께 미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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