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이 제306회 제2차 임시회에서 “고령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정책 확대가 필요하다”며 5분 발언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20세 이상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구정책 설문조사에서 주거와 관련된 경제적 문제는 결혼·출산에 중요한 요소라는 결과를 도출하였고, 이에 따라 현재 청년층을 위한 주거정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광주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고령층 및 소외계층 주거정책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광주시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관련 주거정책은 전무하며, 국가 정책으로 수급자 선정에 따라 지급되는 주거급여 정책과 임대주택 지원 등이 이들에 대한 주거정책의 전부다.
황 의원은 주거정책에 대한 광주시의 역할로 ▲주택 지원 관련 공모 적극 참여 ▲주거정책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확보 ▲광주시 자체 정책 개발 및 시행 등을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광주시는 고령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정책이 다른 계층보다 뒷전으로 밀려나 있다”며,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고령자 및 소외계층 주택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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