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균 화성시의원이 동탄(2)택지지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 4·5·6동)은 지난 28일 동탄(2)지구 민원 발생 주요 건설 현장을 사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잇단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부실 공사 및 동탄 아파트 분양 등 많은 문제점이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동탄2택지개발지구 내 준공이 임박한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일정을 확인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이루어졌다.

김 의원은 먼저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내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공사가 진행중인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시기간이 (당초) 2021.11~2024.02(27개월) (변경)2021.11~2024.04(29개월)로 지연된 사유와 5월 입주시 입주민에게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다해 주길 당부했으며, 영천동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프라이어 업무시설(사무소,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파악했다.

마지막으로 준공이 완료돼 입주 중인 현대실리콘앨리 공장(지식산업센터),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방문해 현대 실리콘앨리 관리단, 시행사 CS팀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의원은 관리단과 업무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공사의 하자 문제와 시행사에 대한 관리단의 요구사항 등의 민원을 청취하고, 관리단과 업무CS팀의 핫라인을 구축해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 처리 할 수 있게 했으며, 하자 조치 요청 시 10일 이내 처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 당부했다.

김상균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에 더 생생하게 귀기울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