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 해빙기 안전 점검 철저 촉구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24/03/06 [16:16]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 해빙기 안전 점검 철저 촉구

이지훈 기자 | 입력 : 2024/03/06 [16:16]

▲ 오현주 의원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은 지난 5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빙기 안전점검’과 관련해 점검대상지의 우선순위 선정, 전문가의 참여 확대, 외부인력 활용 등의 대책방안을 강구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했다.

 

오현주 의원은 “해빙기는 얼음이 녹아 풀리는 때를 의미하는 것으로 급격한 기온의 변화로 지반이 연약해지고 도로, 석축, 사면, 공사장 등의 시설에 구조적인 악영향을 초래하여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면서 “특히, 올겨울에는 강추위, 집중적인 폭설 그리고 상온으로 인한 강우 등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예년보다 지반이 더욱 약해져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의 경우 포트홀 발생량이 급증하여 도로보수 건수는 올해 1, 2월 1,400여 건으로 전년 대비 약 3배에 달해 시민 운전자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고,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도 해빙기 안전관리 계획’을 보면 점검대상 개소 수가 총 618개소로 그 수가 상당해 점검대상지의 위험도와 시급성에 따른 순차적 점검을 통한 효율성 확보와 과거 데이터를 통한 피해재발 가능 대상지 우선 점검 등 실효성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시정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리고, 경안동, 쌍령동, 광남1·2동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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