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평화경제추진위원회 첫 회의 개최장현국위원장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의 역사적 전환기에 남북교류의 선두적 역할 수행할 것”6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평화경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현국)는 첫 회의를 개최하고, 부위원장으로 김경일(파주3)의원과 유상호 의원(연천)을 선출하였다.
평화경제추진위원회는 경기도가 평화협력 시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남북 평화경제교류를 위한 단기‧중기‧장기 정책 발굴 및 추진, 방북추진단 운영, 통일부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의 주요내용으로 통일기반조성담당관의 경기도 남북교류 추진 사항 업무보고를 통해 현황을 살피고 평화경제추진위원회의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조직 구성을 위하여 부위원장 2인을 선출하고 활동 방향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평화경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장현국 의원은 “이제 경기도가 새로운 시대에 중심이 되기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단기‧중기‧장기별 평화경제교류 정책 사업을 발굴해야한다”며 “개성공단 활성화나 개성관광사업 등 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방북추진단 구성을 통해 평화협력의 시대에 발맞춰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경일 의원은 “평화경제추진위원회는 『통일경제특구법안 제정 촉구』 및 『DMZ 생태평화지구 추진』등 토대 마련을 위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낼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역시 위원장으로 선출된 유상호 의원은 “역사적 교류, 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남북교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회의에서는 평화경제추진위원회의 대외적 공신력을 제고하고 그 활동반경을 확대하기 위하여 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평화경제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오는 10월, 경기도의회 제313회 임시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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