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신태호)는 지난 11일 두 번에 걸친 구정 주요업무보고와 동 방문이 마무리 되자마자 주요사업과 민원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우선 방치차량과 터널 내 조명 미비로 우범지역이 되어가고 있는 영동고속도로 하부 터널과 북수원민자도로 개통 시 늘어날 교통량으로 학생들 통학 안전에 위험이 예상되는 주안말 사거리를 방문해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지난 6일에는 연무동 111-5구역 재건축 사업 대상지, 연무시장, 방화수류정 주변 문화재구역 복원정비공사장과 빈집정비사업 현장을 먼저 살펴본 바 있다.
아울러 12일 1일 명예구청장으로 위촉된 윤진석 장안구새마을협의회장과 정자3동 현장을 방문했으며, 향후 10여회에 걸쳐 관내 전 지역에 대한 현장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소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던 신 구청장은 “관련 부서장 및 담당팀장들이 현장을 자주 살펴 줄 것”을 당부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은 그 지역 동장, 단체장, 도‧시의원 및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한 후 추진해 달라”며 소통행정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