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장안구 파장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천원천사’ 모금액 120만원을 저소득 청소년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천원천사’는 파장동 42개 통장이 매월 2회 월례회의 때마다 1천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소액 모금 사업으로, 2017년도부터 시작하여 지난 1월에도 어려운 가정에 6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한 120만원은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6명을 선정하여 2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
오은자 회장은 “천원천사를 통해 작지만 지속가능한 기부활동으로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파장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통장협의회는 ‘천원천사’외에도 명절 이웃돕기 후원물품 기부, 설날 떡국 나눔과 복달임 행사 자원봉사 활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통장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