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날 논평에서 “서해수호 55용사가 목숨 바쳐 지켜낸 평화로 인해 오늘의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면서 “우리 바다를 지키다 산화하신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 이름 없는 용사였지만 그분들은 진정한 영웅이었다. 우리 중 누군가의 형제이자 친구였으며, 소중한 아들이자 가족이었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서해수호의 날 취지를 기념하고 위로했다.
이어 “서해수호 55인의 영웅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현역 장병들이 조국 수호에 자긍심을 갖도록 각별히 예우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라면서 “아울러 국민의힘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한 치의 빈틈 없이 나라를 지켜 평화 유지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서해수호 55용사의 고귀한 뜻을 이어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날로 2016년 3월 넷째 금요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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