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2024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여주시는 2024년 올해 영농부산물을 대신 파쇄해 주는 찾아가는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은 고춧대, 깻단, 콩대, 옥수수대, 가짓대, 과수 잔가지 등이다. 그동안 농업인이 직접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면서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발생 위험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통해 이를 예방하고, 파쇄한 영농부산물을 퇴비화해 다시 농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대상은 여주시 전역 609농가로 각 읍면별 경지면적 비율에 따라 파쇄작업을 신청한 희망 농가이다. 희망농가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3월 2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파쇄 우선순위는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와 고령층·취약층 농경지 등이다. 지원단 구성은 1인 2조로 3팀 예정이며, 1톤 트럭과 파쇄기이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운영으로 영농부산물 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