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정병용·정혜영 의원, 초이동 화재현장 점검지난 25일 발생 비닐하우스 2동 전소, 축사 1동 일부 전소
화재는 지난 25일 오후 7시 50분경 발생해 한때 인근 택배 창고까지 번지며소방대응 1단계까지 발령되면서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령이 내려진 바 있다. 이번 화재로 비닐하우스 2개동 전소 및 축사 1개동이 일부 전소됐다.
화재는 비닐하우스 내 원인 미상 화재로 인해 창고로 연소가 확대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에서 사육 중인 개 60여 두가 폐사됐다고 전했다.
화재가 발생한 개 사육장의 경우, 지난 2022년 경기도특사경에서 현장을 확인한 바 있으며 동물사육 관리의무 위반으로 고발돼 벌금이 부과된 바 있다.
현장점검에 나선 정병용 의원은“지난 25일 발생 된 초이동 비닐하우스 화재는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개 60두가 폐사하는 안타까움이 전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불법 개 번식장의 경우에는 반려견 1000만 시대에 전국적인 문제로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개 사육장 화재 사건을 반면교사 삼아 집행부에서는하남시 전역을 대상으로 개 사육장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병용 의원은“화재와 관련하여 수일 내로 경찰 및 소방에서 정밀 감식이이뤄질 예정”이라며,“하남시에서도 관계기관과 적극협력하여 개 사육장과 관련하여 적극 사후관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점검에 함께 한 정혜영 의원은“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개 60두가폐사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화재 원인 규명 및 개 사육의 경위 등이 철저히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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