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박기완)와 오산여성의용소방대는 추석 명절 연휴 중 지역에 거주하는 성심동원 장애우를 만나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산소방서와 오산여성소방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6일 독산성 산림욕장에서 성심동원 장애우 20명을 대상으로 함께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을 실시했으며, 함께 간식을 먹는 등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오산여성의용소방대의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지역 사회 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기완 서장은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작은 행동이지만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뭔가 한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경희 오산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 내 뜻있는 대원이 모여 몇 달 전부터 장애우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렇게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된다.”라고 말했다.

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3개 대 132명으로 조직된 소방봉사활동단체로 화재진압‧구조‧구급활동은 물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과 소방정책안전문화 캠페인,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지역 주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