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민들의 법률 고민을 해결하는 마을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올해부터 신장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의 기존 마을변호사 운영지역은 대원동, 세마동,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로 앞으로는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하여 4개 동에서 마을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변호사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법률복지 실현을 위해 접근이 용이한 동주민센터를 통하여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0명의 오산시 마을변호사들은 평소 업무에 종사하면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마을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전화·이메일 등 원격상담으로 진행되며, 오산시민 누구나 대원동, 세마동, 초평동,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카드를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금번 마을변호사 확대를 통하여 시민들이 생활 속 법률문제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법의 문턱을 낮추어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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