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각동 ‘마을만들기 협의회장’의 역량강화와 소통, 화합을 위한 워크숍이 22일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장 40여명이 참석해 파장동과 조원동의 마을르네상스 현장을 둘러본 후 이비스 앰버서더 세미나실에서 마을만들기 협의회장의 역할과 리더로서의 자질과 자세, 마을만들기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또한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이 ‘도시정책의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수원시가 바라고 꿈꾸는 도시와 이를 만들고 움직여 가는 주민들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재준 부시장은 강의에서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가 지속적으로 추진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달하고 관주도적 행정이 주민주도형으로 가기 위한 과도기적 시점에서 서로가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해결해 나아가길 당부했다. 한편, 마을만들기 협의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추진주체간의 의견 조율, 마을르네상스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홍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제안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써 35개 동에 마을만들기 협의회가 구성돼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마을만들기 협의회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인들이 살아가고 있는 마을에서 중재적인 역할을 하고 부족한 부분의 목소리를 높여 줄 수 있는 ‘마을만들기 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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