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제2회 발안만세 축제 참석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5/11 [16:35]

화성시의회, 제2회 발안만세 축제 참석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5/11 [16:35]

▲ 발안만세 축제에서 만세삼창 하는 참석자들/화성시의회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의회는 11일, 평원공원에서 열린 ‘모두 다(多) 향남’을 주제로 한 '제2회 발안만세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이용운, 송선영, 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남부종합사회 복지관 관계자,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장, 노진리 경로당 등 지역 주민 등 약 1,500여 명이 함께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 “독립운동으로 뜨거웠던 향남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행사인 제2회 발안만세 축제를 마련해 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면서 “역사의 의미가 담긴 뜻 깊은 축제이니만큼, 오늘은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뮤지컬 공연(함께 외쳐라! 모두 다 함께 만세!!), 사생대회 시상식,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장터 수익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스 운영 및 작품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발안만세 축제는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주최로, 좋은 기운 안에 아동, 노인, 이주민 등 다양한 지역 주민과 함께 서로 힘을 얻는다는‘주민이 만(萬)들어가는 세(勢)상’을 주제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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