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2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산둥성 농업공동심포지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류카이창 중국 산둥성 농업과학원 부원장과 대표단,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와 중국 산둥성의 공동 심포지엄에 참석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6년 만에 대면으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농업 분야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디지털 농업은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기반하여 농작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혁신적 기술이며, 이러한 변화는 경기도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농업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여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계기로 경기도와 산둥성이 농업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산둥성농업과학원은 2009년 처음 자매결연 체결 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벼, 버섯, 인삼, 과수 등 다방면에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연구원 상호방문 등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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