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 힘, 양평 2)은 지난 28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과 위탁 운영 치매안심센터 연장 요건 및 운영 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평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2010년 양평군치매지원센터 설치 이후 2017년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양평군 치매안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2019년 치매안심센터 신축 이전 및 2023년~2024년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위탁, 2019년 위탁 요건 및 향후 일정을 지자체에 공표해 기위탁 운영해 왔다"라면서 "치매안심센터의 계약기간이 종료돼도 안정적 센터 운영 유지 가능하지만 얼마 전, 지자체 보건소가 직접 인력을 고용해 운영한다는 방침을 확인하고 그로 인한 직원들 고용 불안이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센터운영자로서 매우 당혹스럽다. 현재 양평군 치매안심센터는 ▲도시와 농어촌 차이 고려해 운영 차별화 ▲우수기관 벤치마킹으로 타 기관 방문 ▲행정 처리 및 체계의 간소화를 토완 업무 효율성 증대(전문인력 확보) ▲타 사업에 대한 영향을 받지 않고 치매 관리 사업에 집중해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기에 현재 위탁 운영을 유지할 수 있길 원한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이혜원 의원은 "양평군, 양평군의회와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논의해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면서 "저 또한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위탁 운영 및 직영 운영 방안 현황 검토하며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