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의원은 “오는 2026년 12월까지 준공예정인 직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및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대하여 우리 광주시청 집행부에서는 행정적인 절차들을 단계적으로 처리하고 있겠지만, 작년 광남1동과 광남2동에서 통장 월례회의에서 사전설명회만 개최했을 뿐 추가적인 소통이 없다 보니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라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광주시청 하천과장은 “해당 사업은 현재 하천점용허가 및 경기도 하천기본계획 협의 등 행정절차가 지연된 부분이 있지만,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빠른 시일 내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노영준 의원은 “직리천 친수공간 조성은 우리 광남1동과 광남2동 주민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숙원사업인 만큼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대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추진현황을 공유해주실 것을 요청한다”라며, “직리천 내에 차집관로가 매설되어 있고 하천폭이 상류부로 갈수록 협소해지는 현장 여건 등 친수공간 조성에 직면한 문제점들을 잘 해결해서 목표했던 공기까지 사업을 잘 추진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관련 내용에 따르면, 광주시청은 직리천 친수공간 조성 및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대해 지난 3월에 국가하천(경안천) 점용허가 신청을 진행했고 올해 9월에 공사를 발주해 오는 2026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고 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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