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하남시 정원 조성 추진연구회, 본격 연구활동 돌입지방정원 조성 배경과 필요성 공유, 연구 방향 및 일정 계획 논의
|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2024년도 하남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하남시 정원(庭園) 조성 추진연구회(이하‘정원 연구회’)’가 11일 의회에서 첫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정원 연구회’는 대표의원으로 오승철 의원, 강성삼·정병용·최훈종 의원 4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쾌적하고 테마가 있는 정원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올 한 해 정책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정원 연구회에 따르면, 정원과 관련해 ▲국내외 정원 사례조사 ▲하남시 현황에대한 자료 수집·분석을 정원 조성 정책용역에 담아 결과를 도출해 나갈 것이며, 지리적·환경적·교통적·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하남시만의 특색을 지닌 정원 조성을 이룬다는 목표다.
이날 첫 간담회는 연구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한 위원별 역할 분담을 통해 연구의 단계별 절차, 방향 및 연간 일정을 협의하고 연구 용역, 선진지 견학 등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연구의 주요 일정으로는 6월 중 하남시 정원 조성 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12월경 최종 연구 결과 발표까지 순차적으로 연구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오는 7월에는 타 지자체의 우수 정원을 선정해 방문을 추진하며,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하남시 정원 조성 정책연구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오승철 의원은“하남시 정원 조성은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고,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구회 활동을통해 하남시 정원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연구회 활동의 첫걸음으로, 앞으로 연구회가 지속적인 연구와 토론을 통해 하남시 정원 조성 사업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원 연구회’ 대표의원인 오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은지난해 9월 개회한 제324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미사한강공원을 하남시 정원1호로 조성하자’라고 제안한 바 있으며, 하남시에서도 이에 발맞추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미사한강공원 공원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