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구축을 위한 오산시 환경보전계획(2018~2027)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시민 공청회가 지난 4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경일사회 경영연구원의 용역조사 최종보고를 중심으로 열린 공청회에는 환경단체 관계자와 시민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 40여명 참석했다.
‘오산시환경보전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 제19조와 오산시 환경기본조례 제10조에 따른 10년 주기 법정계획으로 환경 분야 부분별 계획 간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한 환경정책 추진의 근간이 된다.
이 보고서는 환경보전과 성장이 조화로운 도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환경 조성, 시민이 선도하는 에너지 순환도시, 오산시 미래환경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오산시의 환경여건을 자연환경, 대기환경, 수환경, 토양·지하수환경, 소음진동관리, 자원순환, 환경보건, 에너지(기후변화) 등 8개 분야로 나눠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과제와 환경보전의 수준을 넘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권리를 위한 환경복지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했다.
공청회 참가자들은보고서를 바탕으로 질의와 토의를 통해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고 그동안 활동해왔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으며, 시는 공청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보고서에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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