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일반주택 지역에 건물별로 음식물류 폐기물 보관통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량제 음식물류폐기물 보관통이 설치되는 곳은 금암동(고인돌 공원 주변), 세교동(꿈두레도서관 주변), 외삼미동(UN참전기념공원 주변) 총 3구역으로 해당 시범사업 지역에는 음식물류폐기물 보관통을 건물 당 1개씩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고양이 등 유기 동물로 인한 음식물 종량제 봉투 훼손과 침출수 등으로 인한 악취 발생을 차단하고 도시미관 저해를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다만 음식물류폐기물을 직접 배출하는 공동주택 내 전용 수거 용기(RFID)와는 달리 일반주택에 설치되는 음식물류폐기물 보관통은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만 수거가 가능하며, 수거 용기 전면에는 건물명과 주소 등을 기재해 관리가 용이하도록 하였다.
심흥선 환경과장은 “시범운영 지역 내 설치된 음식물류폐기물 보관통을 이용해 배출할 때는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해야만 하며, 향후 사업의 효과 분석을 통해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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