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 구리유통종합시장 다량의 쓰레기 무단 투기 지적마트에서 배출한 사업장 폐기물 무단 방치로 악취 진동·수질 오염·병해충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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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유통종합시장내 마트에서 배출한 다량의 사업장 폐기물이 무단 방치되고 있어 이로 인한 악취와 수질 오염 및 병해충 확산 방지 차원의 조속한 처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구리유통종합시장내 폐기물이 다량으로 무단 방치된 사진들을 제시하면서, 무단 방치된 음식물 폐기물로 인한 병해충 확산 및 식품 매개 전염병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재차 촉구했다.
도시개발과는 이에 대해 답변을 통해 “사업장 폐기물을 다량으로 무단 방치 중인 배출자에게 행정조치 명령을 내린 후에 만약 불이행하면 시가 우선 폐기물을 처리하고, 배출자에게 처리 비용을 청구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신 의원은 “구리시의 행정자산인 구리유통종합시장은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드린 주방 및 음악창작소 등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임에도 다량의 폐기물이 무단 방치되고 있다”라며,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해 무단 방치된 다량의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강력하게 촉구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