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특수교육원, 장애학생 취업지원 유관기관 공동워크숍 개최지역사회와 연계한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지원 방안 모색[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은 20일 국립특수교육원에서 「2024년 장애학생 취업지원 유관기관 공동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
국립특수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고용·복지 분야의 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며, 지역 내 사업체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장애학생 직무 체험과 취업 기회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워크숍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중부대학교 나경은 교수의 강연과 기관별 발표로 특수교육대상자 학습중심 현장실습 협력 방안, 전환역량 향상, 취업캠프, 장애인일자리 사업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AI를 활용한 장애인 작가의 작품 전시와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음악에 소질이 있는 장애청소년들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의 클래식 연주도 선보인다.
강연 및 기관 발표 영상은 국립특수교육원 유튜브에 탑재해 공유할 예정이다.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체험 중심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장애학생이 직업인으로서 사회에 당당히 진출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장애학생이 졸업 후 취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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