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더민주 ·안양1)의원은 경기도의회상담소에서 8일 오전 9시 근명중학교운영위원장 김지선, 부위원장 김은영, 운영위원들과 함께 통학로 안전확보 및 시설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만안구에 소재한 근명중학교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천여명의 학생들이 학교 진입로의 좁은 도로로 인하여 등하교시 교통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있는바 통학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김지선 학교운영위원장은 통학로가 좁은 경사도로에 차량과 학생들 진출입로가 구분이 없어 등굣길이 혼잡하고 또, 경사가 급하여 비, 눈 올 때 차량의 미끄럼현상으로 언제든지 사고 발생할 수 있어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아케이드 설치가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김은영 부위원장은 학교시설물 중에 기존 설치된 교실과 운동장을 연결하는 “3미터의 구름다리는 안전장치가 없어, 위험하여 무엇보다도 안전장치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수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아케이트 설치공사의 시급성을 공감한다"며 "안양시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