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6월 28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양주연화푸드마켓을 방문해 푸드마켓 현안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푸드마켓은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차상위계층 등 다양한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박 의원은 기부자와 운영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경기도와 양주시가 협력해 기부문화 활성화 및 다양한 물품 제공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하고 사회복지사의 푸드마켓 근무 경력이 인정되지 않는 점에 대한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양주연화푸드마켓 이종진 소장은 "한 달에 550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기부 물품과 재원이 부족해 제공 물품이 제한된다"고 설명하면서 "건물 노후화, 주차 공간 협소, 물품 배송 차량 노후화, 사회복지사 경력 미인정 등의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용 의원, 경기나눔 푸드뱅크 한수완 팀장, 양주연화푸드마켓 이종진 소장, 양주시청 김금숙 사회복지 과장 등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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