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학교 앞 스쿨존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가방안전 덮개 3천개를 관내 초등학교 5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스쿨존 가방 안전덮개 지원은 등하교 시 개발사업과 주택밀집 등 상대적으로 교통사고 안전에 우려가 되는 학교(금암초 외 4개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올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하였다.
가방 안전덮개는 스쿨존 제한속도 30km가 표시된 형광색의 가방덮개로, 학생들이 책가방에 씌우면 운전자들이 멀리서도 학생들의 움직임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지난 12일 오전에는 성호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 화성동부경찰서의 협조아래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직접 가방안전 덮개를 씌워주어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밝은 색의 가방덮개는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해 등·하교시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고가 감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어린이가 보호받아야 할 스쿨존에서 만큼은 제한 속도를 지키고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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