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환 경기도의원이 다율초 학부모회 대표단과 정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5일 파주상담소에서 '해오름마을 3단지 통학구역 조정 및 공동 학구 변경 요청' 민원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다율초 학부모회 대표단은 “해오름마을 3단지가 다율초와 해오름초에 근접해 있어 공동 학구 지정을 통해 두 학교 중 선택할 수 있게 해 과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오름초 정문의 차량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출입구 추가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부모들의 연명부를 전달했다.

조 의원은 “파주교육지원청이 학군을 확정하기 전에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9월 중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율초와 해오름초의 입학 및 전학 인원 수요 조사와 학부모들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학군 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성환 의원은 파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학생통학 순환버스(파프리카)를 운행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과밀 문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