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윤석열 정부 역사 왜곡 및 친일 행보 강력 규탄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묵인 및 친일 인사 독립기념관장 임명 비판
정부의 친일 굴종 외교 정책 철회와 국민 사과 요구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8/14 [19:47]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윤석열 정부 역사 왜곡 및 친일 행보 강력 규탄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묵인 및 친일 인사 독립기념관장 임명 비판
정부의 친일 굴종 외교 정책 철회와 국민 사과 요구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8/14 [19:47]

▲ 정병용 부의장·정혜영·최훈종·오승철 의원 등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천안 독립기념관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역사 왜곡 및 친일 행보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정병용 의원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제79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역사 왜곡과 친일적 행보를 강력히 비판하며, 역사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정병용 부의장·정혜영·최훈종·오승철 의원은 14일 천안 독립기념관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광복절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기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가 국민 분열을 조장하고 역사적 정체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가 일제 강점을 옹호하는 인사를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한 것과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묵인한 점을 문제 삼았다.

 

민주당 의원들은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실패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고, ▲친일 뉴라이트 인사의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즉각 철회할 것 등의 조치를 요구했다.

 

끝으로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역사 왜곡에 맞서 싸우며, 올바른 역사 인식과 국가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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