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 신축공사 현장 지역주민 인력 고용 갈등 해소를 위한 간담회 시행

모닝투데이 | 기사입력 2018/10/23 [15:19]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 신축공사 현장 지역주민 인력 고용 갈등 해소를 위한 간담회 시행

모닝투데이 | 입력 : 2018/10/23 [15:19]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더민주, 의정부4),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의원(더민주, 의정부3)은 의정부상담소에서 지난 22일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 천병삼 외 3명, ㈜서한기술공사 박병춘 외 3명, 경기도건설본부 관계자 3명 등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 신축공사장의 건설 인력 고용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는 사안에 대한 당사자간의 의견을 주고 받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 천병삼 사무차장은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역조합원 20명을 건설 인력으로 고용해 줄 것을 요구하고 현재 건설사와 겪고 있는 갈등에 대해 도의회 차원에서 중재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건설사측은 “건설본부와의 계약대로 시행하고 있으며, 업체 지정이 모두 결정되어 있는 상태라고 설명하고 민주노총 요구사항에 대해 검토하여 10월24일(수)까지 통보해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기 의원과 권재형 의원은 “관급 공사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고용이 우선시 되어야함에 의견을 공감하고 향후 협상을 통해 서로 양보하여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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