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꿈의 무용단 ‘울트라 화성’ 순항 중밝넝쿨 감독과 춤을 매개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자기표현과 자아성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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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울트라 화성’이 지난 7월 시작했다.
꿈의 무용단 ‘울트라 화성’은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총27명의 단원들을 모집하고, ‘만남’, ‘나로부터 너’, ‘너로 인한 나’, ‘너와 나’, ‘우리’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발대 이후 #낯선감정, #SF, #걸스파워, #히어로 등을 메인 키워드로 설정하고 기존 꿈의 무용단 ‘화성’이라는 명칭에서 세부 운영방향에 맞는 아이덴티티를 접목한 꿈의 무용단 ‘울트라 화성’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여 순항 중이다.
꿈의 무용단 ‘울트라 화성’의 무용감독인 밝넝쿨 감독은 “울트라 화성의 모든 활동은 우정, 믿음, 협동, 존중, 용기, 행복, 약속을 중심에 두고 기획된다. 움직임 만들기, 글쓰기, 그림그리기 등을 통해 신체적 만남을 넘어 서로가 관계를 맺을 때 필요한 감각과 마음을 나누고 그 안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춤을 매개로 자유로운 자기표현의 경험을 만들고 성장하며 다양함과 새로운 즐거움을 함께 만들어가는 꿈의 무용단 ‘화성’은 총 30회의 교육을 진행하며 오는 12월 12일 마지막 회차에는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울트라 화성(가제)’ 결과발표회 공연을 갖는다.
화성이라는 지역적 장소 그리고 실제 태양계의 행성 중 하나인 화성을 은유하며 그곳에서 존재하는 생명체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꿈의 무용단 ‘울트라 화성’을 운영하는 (재)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오는 12월 공연을 통해 단원들이 상호 교감과 협력, 포용의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