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직장동아리 어울공방, 한나모, 책사랑 동아리는 지난 23일 시장 집무실에서「작품판매 수익금 이웃돕기 전달식」을 가졌다.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만든 도자기 컵, 그릇, 목공예 도마와 뜨개 수세미 등을 시청 로비에 전시하고, 작품을 판매하여 수익금 180만원을 오산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였다.
이번 작품전시회로 마련된 후원금은 2020년 3월까지 총 10명의 아동에게 1인당 1만원씩 18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디딤씨앗통장(CDA)은 아동의 보호자 또는 후원자의 도움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아동계좌로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매월 최대 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정립해 아동이 만 18세 이후에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작품 전시회에 참여한 회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열심히 작업한 작품을 판매하여 오산시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공직자들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감사하다.”며“아동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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