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위원장 조광희)는 사단법인 우리다솜과 함께 10월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아동청소년 난독증 지원시스템의 체계적인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경기도 의회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난독증 지원을 위해 ‘경기도 난독증 등 학업중단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다만 이 조례는 난독증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어서학교 내 난독증 학생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담아낼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공론화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조광희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단법인 우리다솜 관계자, 경기도교육청 난독증 관련 업무담당자,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